바른손 청첩장, 우리의 선택!

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이에요❤

 

스드메란? + 놓치면 후회하는 웨딩촬영 꿀팁

 

2020년 6월에 결혼을 하고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첩장을 준비했던 과정을 이야기해 볼게요.

 

아래 순서에 따라 적어볼게요. ✨

 

0. 누가 얼마나, 어떻게 필요한지?

1. 언제 준비할지?

2. 결혼식청첩장 브랜드 중 어느 브랜드?

3. 샘플 확인 팁!

4. 청첩장 신청시 주의 사항

5. 모바일 청첩장은?

6. 우리의 선택은? + 도장

 

 

0. 누가 얼마나, 어떻게 필요한지?

 

결혼식 청첩장을 준비할 때, 주문 단위(장)당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필요한 수량을 파악해 두는게 좋더라고요.

저희는 미리 시댁, 친정, 신랑, 신부 수량을 파악했어요.

따져보니 총 300장이 안 되게 필요하더라고요.

 

그리고 혹시 요청사항이 있다면 미리 알아두고, 제작할 때 반영하면 좋아요.

저희는 시댁에서 '화환은 정중히 거절한다'는 문구를 넣어달라고 하셔서 기억해 두었어요. 

 

저희의 축하 화환 거절 문구는 "축하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감사한 마음만 받겠습니다."였어요.

 

1. 언제 준비할지?

 

2020년 6월에 결혼이었는데, 2개월 전 4월 쯤 준비했어요.

결혼식으로부터 한 달 전인 5월엔 나눠줘야겠다고 생각하고요.

 

웨딩촬영 사진이 들어가는 모바일 청첩장 때문에 늦게 준비하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종이청첩장과 모바일 청첩장은 따로 제작이 되기 때문에 굳이 미룰 필요는 없을 것 같았어요.

 

다만!

여기서 주의할 점은 결혼식 당일까지는 변동사항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늦게 하는 분들도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2. 결혼식청첩장 브랜드 중 어느 브랜드?

 

바른손, 보자기카드, 디얼디어, 모닝글로리 등 결혼식청첩장 브랜드가 정말 많았어요.

최종 선택한 브랜드는 바른손이었는데, 그 이유는 웨딩홀 패키지로 결혼을 준비하면서 바른손 15% 할인권을 받았기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일단 너무나 유명한 브랜드고요.

 

샘플 받아 보는 건 대게 무료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각 브랜드의 청첩장 샘플을 받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3. 샘플 확인 팁!

 

 

(이건 저희 청첩장인데, 독특하죠 ? 전체 사진은 조금만 밑으로 내리면 확인하실 수 있어요. ㅎㅎ)

 

바른손 브랜드에서는 15장(본인 선택 10종 + 랜덤 5종 + 여러 쿠폰) 정도 신청 가능한데 배송비는 회원가입을 해서 무료였어요.

샘플 청첩장 주문 뒤 2~3일 뒤 거의 바로 청첩장 묶음이 배송되어 왔는데요.

 

샘플청첩장을 받으면 어떤 디자인이 얼마인지 헷갈리기 때문에, 미리 청첩장에 100매당 가격 혹은 200매당 가격을 기입해 주면 편해요!

저도 어떤 블로그 분의 팁으로 해본 건데 너무 편하고 좋더라고요.

 

청첩장은 최소 수량이 정해져 있어요. 

바른손청첩장은 100매부터 시작하더라고요.

수량이 증가할수록 10%할인, 20%할인 이렇게 할인폭이 커져요.

 

그리고 봉투와 식권도 재질이나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4. 청첩장 신청시 주의 사항

 

저희는 300장을 주문했어요.

 

주문 방법은 이랬어요.

바른손 > 청첩장 선택 > 300매 > 기본 화이트봉투 > 디자인플라워 선택안함 > 실링스티커 선택안함(기본 스티커가 와요)

 

 

 

그리고 저희는 시댁과 친정의 청첩장 내용이 달라서 인쇄판을 2개로 나누어 선택했어요.

이렇게 같은 디자인의 청첩장에 내용만 다르게 신청하실 수 있어요.

아까 정한 300장에서 장수도 나눠 200장, 100장 이렇게 설정도 가능하고요!

 

인사말 선택 > 신랑 신부 정보 입력 > 예식장 정보 > 기타 내용

이런 순서로 청첩장에 들어가는 내용을 입력하게 돼요.

청첩장 인사말을 엄청 고민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더라고요!

다 샘플이 있었어요 :-)

 

 

혹시 고민되는 분들은 청첩장 주문 안 들어가니, 정보 입력하는 부분까지 들어가서 확인해 보세요.✨

 

초안이 완료되면, 한 번 보내주시는데, 꼼꼼히 확인하셔야 해요!

 

+

청첩장 내 호칭도 평소엔 쓸 일이 없으니 고민이 되는데요!

만약 형제자매남매 중 첫째거나 외동이면 장남, 장녀 적으시면 되고, 위로 나와 같은 성별의 형제자매가 있으면 차남, 차녀로 적으시면 돼요.

저는 오빠가 있어서 둘째지만, 여자 성별로는 첫째기에 장녀였어요. :)

 

+

주소나, 교통편도 다 직접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주의하세요!

저희가 실수했던 부분이거든요. ㅎㅎ

 

보통 다 지도 검색하고, 클릭하면 되는데, 주차관련 정보는 '기타'란에 입력해야 하더라고요. ㅠㅠ

자가용 이용시 주차장 관련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서 하객들에게 그냥 전달할 수 밖에 없었어요. 모바일 청첩장만 수정하고요.😅

 

5. 모바일 청첩장은?

 

종이청첩장을 주문하면 발급해주는 모바일 청첩장 무료 쿠폰으로 만들어도 되고,

 

조금 특별한 모바일 청첩장이 갖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네이버에 검색해도 여러 군데가 있어요.

다만 사진은 직접 넣어야해요!

그래서 웨딩촬영사진이 나오면 보정을 서둘러 준비하고 그 다음에 모바일을 만들죠. ㅎㅎ

 

6. 우리의 선택은! + 도장

 

청첩장 디자인은 '하나가 된 둘' (BH9237)을 선택했어요.

 

 

접는 형태가 다소 특이한 부분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ㅎㅎ

 

그리고 청첩장 봉투는 기본 화이트 봉투로 해서, 도장을 따로 준비해서 찍어줬어요.

 

 

왼쪽이 기본 봉투 오른쪽이 도장 찍은 봉투에요 :) 

우리 결혼합니다라는 문구 아래에는 저희 이름이 들어가 있는데 가렸어요.ㅎㅎ

친구가 알려준 팁이었는데, 꽤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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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 관련 후기라면, 한 가지가 있는데요.

300매 준비한 청첩장은 예상과 다르게 금방 써버려서 추가 주문을 해야했어요. ㅠㅠ

 

10매 정도 넉넉하게 준비했던 건데도, 인쇄판을 다르게 하다보니 한쪽은 남고 한쪽은 모자르더라고요!

그래도 요새는 모바일로 많이 보내기 때문에 종이청첩장은 엄청 많이 준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적당히 준비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상 청첩장 후기를 마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