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촬영, 소소한 팁

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입니다.🌹

 

결혼은 작년 6월에 했고, 준비 기간은 10개월 정도였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조금씩 그 동안 기록해 둔 걸 풀어보는 중이에요. 😊

 

혼주한복과 신랑신부한복 맞춤과 대여 중 우리의 선택은!

 

이번 글에서는 웨딩촬영 준비에 관한 소소한 팁을 적어보려고 해요!

미리 준비를 해둬야 하는 한복, 드레스, 예복, 구두, 결혼반지(악세서리) 준비는 미리 마쳤으니, 남은 건 외모관리(?) 뿐이었어요.

헤어와 메이크업 그리고 네일아트 정도를 생각해 두었었는데요.

 

- 헤어

- 메이크업(피부관리)

- 네일

- 남편편

 

제가 웨딩촬영을 준비하면서 했던 관리 팁을 4가지로 나눠서 이야기해 볼게요.

 

 

헤어

 

이렇게 길었는데, 웨이브를 넣으면 쭈욱 말려 올라가요.

 

 

- 저는 긴 머리가 좋아서 결혼할 때까지는 꾸준히 길렀어요. 머릿결이 상하지 않도록 염색도 최소한으로 컷도 진짜 최소한으로 했고요.

- 만약 머리가 너무 짧다면, 가발을 붙이면 되니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비용이 들어요!

- 웨딩촬영 일주일 전, 붉은끼 없는 갈색으로 염색했어요.

- 펌은 머리를 해주시는 미용실과 메이크업샵에서 모두 하지 말라고 하셔서 하지 않았어요.

- 머리 길이는 포토샵으로 안 해주시더라고요. 포토샵으로 길이를 연장하는 것은 무리...ㅠㅠ

- 열심히 길렀는데도, 웨이브를 넣으니 다시 짧아져요. 😥

사진에 예쁘게 나오려면 약간 와...너무 길다...지저분쓰...라는 느낌이 들 때까지 길러야 하는 것 같아요. ㅋㅋㅋ

 

메이크업

- 꾸준한 피부관리가 중요해요. 

- 계속 써오던 화장품만 사용했어요.

- 마스크팩 정도만 했어요.

- 피부과 시술을 받는다면, 촬영일로부터 한 두달 전에 미리미리 받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혹은 결혼식 전에 미리미리.

(다행히 웨딩촬영은 포토샵을 해주시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괜찮다고 봐요.)

- 웨딩촬영 당일에는 스킨, 로션만 바르고 오라고 하더라고요. 머리도 린스는 하지 않고 샴푸만 했어요.

 

네일아트

- 네일도 일주일 전쯤 미리 했어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웨딩촬영 날짜에 임박해서 해도 괜찮아요.

-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붙이는 젤네일을 사용해서 붙였어요. 꽤 괜찮았습니다!

- 누드톤, 핑크톤으로 자연스러운 네일을 골랐는데, 웨딩촬영에는 화이트 프렌치 네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신랑의 웨딩촬영 전 관리

 

- 남편 머리가 많이 짧아서 최대한 길러야 했어요.

메이크업샵에서 윗머리와 앞머리는 최대한 기르고, 옆머리와 뒷머리는 짧게 잘라서 다운펌을 하고 오라고 해서 일주일 전에 미리 머리를 했어요. ( 대부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는 메이크업샵이나 미용실에 물어보면 친절히 알려주시더라고요.ㅎㅎ)

-  새치가 있어서, 염색을 해야 했는데 집에서 염색했어요.

- 웨딩촬영 당일 면도는 꼭 해야 해요.

메이크업샵에서 해주지 않아요!

눈썹 정도는 잘라 주시는데, 면도는 직접하고 가야 해요!

꽤 많은 분들이 그냥 오시는지, 거듭 이야기 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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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소소한 웨딩촬영 준비 팁인데,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저는 준비하면서 머리색은 어떻게 해야하지, 웨딩 네일은 무엇으로 해야하지 이런것도 고민했었거든요. ㅎㅎ

고민하고 고른만큼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당. 헤헤💕

 

다음편에서는 웨딩촬영 당일 후기와 포즈 팁을 가지고 올게요!

 

웨딩촬영 준비 잘 하시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