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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_신혼생활

여의도맛집, 창고43에서 맛있는 한우 저녁

by 다둉 202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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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입니다.💛

 

오늘은 여의도 맛집이라기엔 너무나 유명한 창고43 리뷰를 해볼게요.

친정 엄마가 집들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드리고 싶었어요.

 

 

 

 

창고43 본점

영업시간 : 평일 11:30 - 14:00 / 17:30 - 22:00, 주말 11:30 - 22:00

예약가능여부 : 가능

 

원래 가려고 했던 음식점이 이미 예약 마감이라 부랴부랴 당일 예약을 시도했지만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예약하실 분들은 하루 전에 미리 예약하세요!

 

 

예전에 회식할 때 창고43 강남점에 간 적이 있었는데, 여의도가 본점이었어요!

당연히 맛있겠다 기대하며, 저녁 오픈 시간에 맞춰 방문했어요.

룸 예약은 못했지만, 홀 자리는 예약하지 않고도 앉을 수 있었어요.

여의도에 한우 맛집은 여기 말고도 여러 군데 있는데, 그 리스트는 글 맨 밑에 적어둘게요 :-) 

 

 

원래 엄마 우대갈비 사드리고 싶었는데, 이 날은 실패해서 창고스페셜설화등심을 먹었어요!

창고 스페셜은 150g에 43,000원, 설화등심은 150g에 59,000원이에요.

 

 

육회도 먹고 싶어서 한 개 시켰어요.

테이블은 이미 셋팅이 되어 있었는데요.

 

정갈한 놋그릇(?)이 놓여져 있어요.

그리고 기본 셋팅으로 소금과 고추장이 있었어요.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을 놓아주시는데요.

 

 

요즘 금파인, 파절이가 핵심이에요!

간은 많이 세진 않은데 슴슴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고기를 먹다 느끼할 때쯤, 다시 입맛을 돋궈주는 양배추절임!

요거 너무 맛있어서 3번 리필해 먹은 것 같아요.💚

남편한테 집에서도 만들어 주겠다고 얘기했어요. ㅋㅋㅋ 언제 해주죠?

 

 

그리고 무김치.

반찬이 맛있으면 그 집 음식은 다 맛있다고 하죠!

밑반찬이 몇 개 되지는 않지만 다 정갈하고 맛있어요.

 

 

그 다음은 명이나물.

요건 너무 적죠.👀

엄마가 "이건 여러번 달라고 해야겠다~" 라고 하셨어요. ㅋㅋㅋ

근데, 다른 반찬이 더 손에 가서 의외로 조금 리필한 명이나물이에요.

 

 

여기 양배추 맛집인가요?

싱싱해서 맛있었어요.

구워진 소고지에 요 양배추랑 같이 먹으면 의외로 궁합이 좋아요!

감자는 소고기 구울 때 같이 구워 주시는데, 고기 다 먹을 쯤 다 익은 감자 먹으면 너무나 맛있어요 ㅠ,ㅠ

 

 

창고43의 한우 구이판은 요렇게 생겼어요.

이 식당의 핵심이죠!

막 여기에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직접 굽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

그리고 구워주시는 걸 보는 재미가 있어요.

 

 

팬이 달궈진 동안 나온 육회!

맨 밑에 깔린 건 무가 아니라 배에요.

휘뚜루마뚜루 섞어서 한 젓가락씩 먹었는데, 시원해서 고기 먹다가 중간 중간 먹어도 맛있었어요.

배고팠는지 한 점도 남기지 않고 싹 먹었어요.🎉

 

 

이게 바로 설화등심! 마블링이 맛있게 생겼죠 ><

 

 

요건 등심과 안심 세트창고스페셜!

저희는 창고스페셜 2인분하고 설화등심 1인분을 시켰어요.

 

직원분이 창고스페셜 먼저 구워주셨어요.

 

 

먼저 팬이 충분히 달궈지도록 열을 올리고

기름으로 팬을 닦은 다음, 고기를 올리시더라고요.

 

약간 기름이 튀긴해서, 불편하신 분들은 앞치마 요청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래도 팬이 높은 편이라 많이 튀지는 않아요. :)

이건 설화등심이에요! ( 이미 창고스페셜 한 판 먹었습니당. 헤헤 )

 

 

한 판 맛있게 먹고 추가로 한 판 더 시켰어요...

감자 노릇노릇하게 익어가고 있죠?

육즙이 스며들어서 감자가 더 부드럽고 맛있는 것 같아용.

 

 

고기가 익으면, 직원분이 팬을 긁는 도구로 고기를 결 따라 잘라주세요!

신기하게, 고기가 연한지 칼처럼 잘 잘리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밑반찬이랑 같이 한 점씩 먹다보면 고기는 바닥이 납니다. 헤헤

 

 

한국인은 밥심!

이제 밥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유명한 된장밥을 시켰어요.

2인분 시켰는데, 1인분만 시켜도 됐을 것 같아요.

 

창고43에서는 소고기+된장밥이 필수에요. ㅎㅎ

 

앗 , 저 파절이가 된장밥에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기름을 닦아 파기름만 내고 버리는 거더라고요!

얼마나 아깝던지....!!! 요즘 파 시세 생각하면 아까워요 ㅋㅋㅋ...ㅠㅠㅠ

 

 

된장밥도 직원분이 다 해주십니다!

소고기 구운 판에 된장국을 붓고, 밥을 말아주세요.

 

그리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길 기다리고, 다 됐다고 말씀주십니당!

된장밥에는 두부랑, 고기도 조금 들어 있어서 함께 먹으면 돼요.

 

이 날 배터지게 먹고, 

셋 다 너무 배불러서 한참 산책을 하다가 집에 돌아왔어요.💚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은 아니지만, 믿고 가는 창고43이라 오히려 더 좋은 음식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좋았던 하루였어요.

다음엔 목표했던...그 식당을 가고 말겠어요...몽탄...

 


아참, 맨 처음에 언급했던 여의도 맛집 _ 한우 식당 리스트 적어둘게요!

 

여의도 한우 식당 리스트

 

- 창고43

- 민소한우

- 여의도 이도맨숀라이브

- 됴쿄등심

 

 

민소한우도 가봤는데, 거기도 맛있어요 :-)

이도맨숀라이브는 여의도 공원을 보는 뷰가 멋지고요.

 

이상 글을 마칩니다.

글 잘 보셨다면 공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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