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입니다.🌹
결혼 준비 과정과 신혼생활을 기록하고 있어요.
그 중 이번에는 예물과 결혼반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예물의 사전적 의미로는
1. 결혼할 때 신랑과 신부가 주고받는 물품
2. 신부의 첫인사를 받은 시부모가 답례로 받은 물품
이라고 나와요.
1번. 바로 결혼반지가 있죠.💍
결혼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결혼반지인데요.
결혼반지는 신부가 신랑 반지를, 신랑이 신부 반지를 해주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종류로는 프로포즈 반지와 결혼 반지가 있대요.
두 종류 다 하는 신혼부부도 있고, 결혼 반지만 하는 분들도 있어요.
프로포즈 반지로는 보통 다이아링을 많이 하시죠!
아, 그리고 요즘은 결혼반지를 웨딩밴드라고 많이 언급하시더라고요.
저희는 결혼반지만 했어요.🧡
남편의 반지는 딱 봐도, 결혼반지스러운 두툼한 반지를 선택했고, 제 반지는 다이아가 들어간 반지를 선택했어요. 이렇게 저희의 결혼반지는 디자인이 달라요. 헤헤💍
2번. 시부모님의 답례🌹
넘치는 예물을 받았어요.
다 보여드리기는 어렵지만, 반지-귀걸이-목걸이-팔찌 세트로 2세트나...😊
예물은 예쁜 나무 상자에 넣어주셨어요.
그 중 한 세트는 진주세트인데, 한복입을 때나 여름에 하면 예쁠 거라고 어머님이 더욱 더 신경써주셨어요.
결혼을 여름에 해서, 한동안 다른 악세사리만 하고 다녔는데, 이제 여름이 다가오니 꺼내해봐야겠어요.🎶
웨딩촬영 전에 전달받았어요.
웨딩반지를 끼고 웨딩촬영을 하고 싶었어요.
웨딩촬영은 결혼식 날짜로부터 3달 전이어서, 결혼반지는 2~3주 전쯤 미리 맞췄어요.
손가락 사이즈 때문에 보통 주문 제작하기 때문에, 기간을 두고 맞추셔야 해요.
웨딩반지 때문에, 예단도 거의 같은 날 전달 받았어요.
덕분에 웨딩촬영 때 악세서리 걱정은 덜었죠.❤
그런데!
저희 부부는 결혼 전에 끼던 커플링이 있었어요.
2년 가까이 커플링을 끼고 다녔더니, 그 커플링이 너무나 익숙해져 버려서 결혼 후에도 결혼 반지를 안 끼고 커플링을 끼고 있어요.😅
이게 바로 커플링🙂
이미 상처날 때로 나서, 편하게 끼고 다닐 수 있어서요.
가끔, 꾸미는 날이나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장을 갈 때 결혼반지를 껴요. 😎
저희 결혼반지...
왠지 10년이 지나도 상처 하나 없이 깨끗할 것만 같아요.
이렇게 지난 포스팅을 거쳐 이번 포스팅까지 예물, 예단 후기는 모두 끝이에요. :-)
큰 산을 거의 다 넘었다고 볼 수 있죠. 😘
결혼 준비 마지막까지 잘 지켜봐 주세요 :-)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결혼 준비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한 것 같아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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