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이에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ㅠㅡㅠ
운이 좋게 날씨 좋을 때 다녀온 제주 카페 수애기 베이커리에 대한 후기를 적어볼까해요.😌
사실 이 카페에 갈 계획은 없었는데, 화장실이 급해서 갔다가 눌러 앉았어요🤧
나름 대정읍에서 유명한 카페더라고요?
첫인상인 주차장!
주차장이 진짜 넓었어요. 그리고 멍멍이 두 마리가 있더라구요. 짖기는 하는데 사람이 반가운지 계속 꼬리를 흔들었어요 ㅠㅡㅠ 귀여움,,,
수애기가 돌고래인가 봐요.
제주도 관련 영화에서도 애기라고 하던데!
건물은 동그란 모양이에요.
그래서 어느 자리에 앉아도 바다가 슬쩍이라도 보이죠!
1층에는 주문을 받는 카운터와 실내 좌석이 있는데
꽤 자리가 많아서 많은 인원을 수용할 것 같았어요.
가운데 공간은 나무를 심어두고
정원처럼 만들어 뒀더라고요.
개방된 공간감으로 속이 트이는 느낌은 저만 받은 걸까용🤔
1층 밖에도 좌석이 몇 개 더 있었는데
이런 그네 의자 좌석과
밭뷰의 사인석이 있었어요!
그리고 바다를 볼 수 있는 공중그네 형태의 1인석!
저기 앉아 멍 때리면 하루 종일 앉아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매력적인 2층 공간이 있어요.
저희는 주문을 하고 이층으로 바로 올라 왔는데, 바람이 좀 불어서 이 야외 공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이층 옥상에서 내려다 본 중앙 정원의 모습은 이래요.😌
그리고 이 곳은 주차장에서 수애기 베이커리 카페로 들어오는 작은 정원!
제주도 느낌 마구 마구 나게 꾸며두셨죠!
큼지막한 나무 세그루가 바람에 휘 -휘 -움직이는데 보고만 있어도 잠이 들 것 같았어요.✨
옥상에서 보이는 밭과 바다가 청량해요 ㅎㅎ
햇빛이 정말 쨍하죠?😲
멀리 바다에 떠 있는 배도 보일 정도로 맑았어요.
반대편에는 산도 보이구요!
여기 저기 구경하다 보니 드디어 주문한 음료와 빵이 나왔어요.🌟
소금빵이 시그니처 메뉴라고 적혀 있길래 시켜봤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
별거 없는데 왜 이렇게 맛있죠...
빵은 쫄깃하고
위에 붙어 있는 소금은 짭짤하고
안에 있는 버터는 고소해서
삼박자가 딱 맞는 빵이었어요!
심지어 가격도 3,000원으로 가성비 내립니다...🧡
또 먹고 싶어용...!
소금빵이 너무 맛있었던 저희 남편은...
갑자기 사라지더니 다른 빵들도 사왔는데요.
여기 카페 이름 뒤에 베이커리가 붙은 이유가 있었네요!
다 맛있었습니다. 음료는 평범해요!
꼭 빵은 드세용!!!😌
이상 리뷰를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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