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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_신혼생활

메가커피 메뉴 가격 한눈에!

by 다둉 2021.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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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메뉴

 

밖에서 커피를 사 마실 때나 배달로 자주 이용하고 있는 메가커피. 여기 커피는 신맛이 없고 고소한 커피인데, 딱 제 취향이에요. 몇 년 전부터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카페들이 많아졌는데, 제가 정착한 카페는 메가커피에요. 가격도 마음에 들지만, 카페 이름이 메가 커피인 것 처럼, 용량이 많아요.

 

 

보통 이 가게를 메가 커피라고 부르지만, 실제 회사 이름은 메가 MGC 커피 인가봐요. 매번 저 가운데 노란색 글자를 읽지 않고 그냥 커피컵으로 봤는데 말이죠. 👀

 

메가 커피는 앞서 언급했다시피, 1잔을 시켜도 기본 용량이 많은데, 그렇다고 연하지 않아요. 간판 아래 흐리게 보이는 BIG SIZE 2 SHOT처럼 말이죠. 한 잔 마시면 늦은 저녁까지 말똥말똥합니다. 😂

 

 

매번 배달을 시켜 먹다가, 오래만에 매장에 들러 직접 주문을 했어요. 간 김에 메뉴도 찍어 왔어요. 가장 유명한 퐁크러쉬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네요. 죠리퐁이 토핑으로 올라간 메뉴인데, 정말 달아요 ! 전 단 걸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시키지는 않지만, 단 거 엄청 좋아하는 남편의 베스트 메뉴에요. 🥰

 

플레인 퐁크러쉬, 딸기 퐁크러쉬, 바나나 퐁크러쉬는 모두 3,900원이고, 양은 한 잔 다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인데요. 세 개 다 먹어본 남편의 픽은 바나나 퐁크러쉬였어요! 주문을 고민 중이라면 참고하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메가 커피의 아메리카노는 무려 1,500원이에요! 정말 저렴하죠. 아이스로 시켜도 2,000원이고요. 저는 보통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하거나, 1L 용량의 메가리카노(3,000원)를 시켜요. 가끔 단 게 마시고 싶을 땐, 큐브라떼(3,900원)를 시키는데, 제 입맛에는 처음엔 달다가, 안에 든 커피얼음과 일반 얼음이 점점 녹으면 단 게 좀 연해져서 마시기 좋더라고요!

 

단 걸 좋아하는 분(=제 남편)은 얼음이 녹기도 전에 다 마셔버리지만요. 허허😮

 

 

메가 커피에는 커피 뿐만 아니라 에이드, 모히또, 스무디, 프라페, 티, 주스 메뉴도 있는데요. 요즘에는 음료 메뉴 뿐만 아니라 크로플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 2개 메뉴 빼고는 전부 4천원 미만의 착한 가격이에요. 왠만한 브랜드 카페에서 스무디 하나 시키면 6천원이 넘으니까요. :-)

 

이번에 메가 커피 카페 매장에 들러서 시킨 메뉴는 아이스 바닐라 아메리카노큐프라떼인데요. 저녁 메뉴로 짠 걸 잔뜩 먹었더니 단 게 마시고 싶더라고요.

 

 

짜잔!

제 손이 큰 편인데도, 양이 진짜 많죠? 가성비 내리는 카페에요. (내돈내산!) 요즘 최대한 집에서 홈카페를 이용하고 있는데, 가끔 이렇게 밖에서 내려 마시는 진한 커피가 마시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요. 그 땐 꼭 이 가게에서 시켜 먹어요. 

 

큐브라떼의 특징은 원두 모양의 커피 얼음을 볼 수 있다는 거에요. 귀엽지 않나요 >< 여러번 시켜 먹었었는데, 남편은 이번에 처음 봤다면서 엄청 신기해 했어요. 우와 - 이거 봤어? 그러면서요 ㅋㅋㅋㅋ

 

 

그리고 걸어서 집에 돌아오는 길에 붕어빵을 사게 됐어요. 하하. 날씨가 살짝 쌀쌀했는데, 아이스를 들고 돌아오려니 따뜻한 붕어빵 가게를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천원에 3개! 이천원어치 샀습니당.

 

봄이 돼서야 먹어본 붕어빵 너무 맛있더라고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붕어빵 꿀조합이더라고요?! 

 

 

요건 남편과 연애할 때 마셨던 메가커피 사진이에요! 

연애할 때도 즐겨 먹었네요. 헤헤🥰

그 때도 남편은 무조건 바나나 퐁크러쉬였어요.

 


이렇게 저희의 추억이 담겨있는 메가커피 메뉴와 가격 리뷰를 마칠게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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