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입니다.🌹
지난 여름 국내 신혼여행으로 하동에 다녀왔어요.
둘째날, 맛있는 점심에 차까지 마시고 방문한 곳은 최참판댁이었어요.
하동에 방문하신다면, 시간을 내서 꼭 방문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토지의 최참판댁을 재현해 놓은 공간인데,실제 사람이 살았던 것처럼 잘 꾸며두었어요.
최참판댁
영업시간 :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료 : 성인 2,000원
주차 : 무료 주차장
하동군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료를 받아요.
비싸진 않고, 또 그 값을 하는 곳이라, 돈 아깝지 않으실거에요.
전 해가 긴 여름에 방문했는데, 영업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구경할 것들이 정말 많았는데도 말이죠! 1시간 반~2시간 정도면 다 둘러볼 수 있어요.
전 박경리 문학관이나 문학앤생명관은 둘러보지 않았어요. 풍경 때문에 방문해서 메인 공간만 봐도 충분했거든요!
그리고 더웠어요...헤헤
주차요금은 따로 없었어요. 주차 팁을 드리자면, 맨 위 매표소 뒷편 주차장이 가장 편해요.
매표소에서 가파른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 하거든요!
체력을 아끼려면 최대한 윗쪽에 차를 대세요.
올라가는 길에는 꽤 많은 상점이 있었어요.
근데 대부분 문을 닫았더라고요. ㅠㅠ
더위에 지쳐, 힘들 때쯤 우물이 하나 나와요.
그럼 절반 정도 왔다는 뜻이에요. ^^...
혹시 여름에 방문하신다면, 우산과 선글라스 그리고 손풍기는 필수에요.
저희의 목적지는 최참판댁!
최참판댁에 다다르기 전에, 초가집 등 볼거리가 많은데, 내려오는 길에 보는 것도 괜찮아요!
초가집들을 지나면 거의 도착입니다. 땀이 엄청 났었어요.😅
"역시 돈 많은 사람들은 높은 부지에 살았나봐, 어차피 걸어서 갈 일 거의 없을거 아니야..."
이런 이야기를 했네요.😅
이곳에서 많은 영화를 촬영했는지, 정말 많은 영화 간판들이 있었어요.
그리고 커다란 나무가 있는 광장이 딱!
조금 더 걸어나가면 담벼락 뒤로 평사리 들판이 한 눈에 들어와요.
정말 장관입니다! 이 풍경에 반했어요!
힘들어서, 잠깐 나무 아래에서 쉬고 천천히 내부를 구경해 봅니다.
외양간인지, 내부에 가짜 소도 있는데, 음메하고 울어서 깜짝 놀랐었어요. ㅎㅎ
그리고 다행히 내부에 화장실도 있어요 :)
매표소까지 안 내려가도 됩니다...
관람객이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잘 정돈해 두었더라고요.
이곳저곳 꼼꼼하게 구경하다가, 정자같은 곳에서 잠깐 쉬었어요.
다른 가족분들도 한참 쉬다가 가시는 것 같더라고요.
단, 위에 올라갈 때는 신발을 벗고 올라가셔야합니다!
(사진 자세히 보시면 제비가 날아가고 있어요! 신기하죠?😮)
남편과 짧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평사리 뷰 포인트로 떠났어요!
아무도 없는 정말 저희만의 뷰 포인트를 찾아냈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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