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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인생_신혼생활

순천여행 순천만국가정원

by 다둉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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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신혼여행 1일차 이야기에요.

순천에서 배 든든하게 채우고 나니

오후 2~3시쯤이 되었던 것 같아요.

 

순천 맛집 고데레 카페 시그니처 커피

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입니다. 신혼여행 1일차 순천 금빈회관에 대해 글을 적었었죠.🙌 순천 맛집 금빈회관 돼지떡갈비한정식 안녕하세요. 친절한 다둉입니다. 지난 번 글에서 신혼여행 장소

20200613.tistory.com

오전에는 비가 왔는데,

차차 개더니 해가 뜨더라고요.🌤

숙소는 광양이었는데, 그냥 가긴 아쉽더라고요.

 

순천에는 가볼 곳이 정말 많았어요.

순천여행만 따로 와도 될 정도로요.

그 중 저희가 선택한 곳은 순천만국가정원이에요.

카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이동도 편했어요.

순천시청에서부터 여기까지 자차로 10분 정도 걸렸어요.

 

운영시간 : 11월~2월 8:30~18:00, 3월,4월,10월 8:30~19:00, 5월~9월 8:30~20:00
매표시간 : 시기별 마감 1시간 전
주간 입장료 : 성인 8천원, 청소년 6천원(만13세~18세), 어린이 4천원  (아래 절약 팁 참고)

미리 알고 가면 좋은 팁을 먼저 알려드릴게요!


- 네이버로 예매도 가능해요.

- 주차장은 무료입장이었어요.😊

- 절약팁) 순천시 음식점, 숙박업소 전일~당일 3만원 이상 영수증이 있으면 1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추가적인 요금할인은 <-걸어둔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 재입장이 당일 1번 가능해요. 대신, 꼭 나갈 때 출구에서 도장을 받아야 해요.

- 순천만국가정원 입장권으로 순천만습지도 이용할 수 있어요.

* 순천시 관광지 통합입장권이라고 있는데, 1박 2일간 아래 관광지 입장 및 관람이 가능해요. (성인 12,000원)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자연휴양림)

순천 여행 오신 분들은 이 이용권이 합리적일 것 같아요.😊


저희는 영수증 할인을 모르고 갔는데

다행히 금빈회관 영수증(딱, 3만원이 넘었어요)을 챙겨서, 인당 천원씩 2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6월 2~3시쯤 인당 7,000원으로 입장권을 끊고 입장을 했어요.

 

입장해보니,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렇게 좋은 곳이 있었다니!! 하고 놀랬던 기억이 나요.

 

저희가 걸은 코스는 이래요.

서문 > 아바타의 정원 > 순천만 wwt습지 > 꿈의 다리 > 중국 정원 > 프랑스 정원 > 호수정원 > 한방체험관에서 쉬고 > 다시 꿈의 다리 > 나무도감원 > 빛의 서문

여기가 동문과 가까운 호수 정원이에요 :-)

만약 가장 유명한 달팽이 등껍질 같이 생긴 호수정원을 먼저 보고 싶으시다면,

동문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서문보다 훨씬 가까워요.

서문 근처 홍학 있는 곳 근처에 이렇게 위로 올라올 수 있는 건물이 있어요. 옥상도 잘 가꿔진 국가정원❤

저희는 서문에서 입장을 시작했는데요.

30분 정도면 충분히 보겠지하고 산책을 시작했죠...

그건 아주 큰 착각 ^^ 계속 봐도봐도 끝이 안나서 전체 면적의 절반 정도 봤어요.

 

이렇게만 걸어도 2시간이 훌쩍 넘게 걸려요.😂

이 정원 괜히 국가정원이 아니에요.

정말 넓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물을 분사해줘요.

그래도 다행인 점은 걷는 중간 중간 화장실이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아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중간중간 물을 뿌려주는 곳이 있었고요. (여름이라)

서문 근처 WWT습지에요. 꽤 넓죠? 여기서 고라니 뛰어가는 거 봄...

순천만국가정원 wwt습지 근처에는 홍학도 있었어요.

 

홍학 ! 색이 다른 건 종류가 달라서래요.

홍학, 원래도 좋아했는데, 이렇게 보게 되니 반갑더라고요.

울음소리가 정말 특이해요. 고라니 뺨치는...울음소리. 악악.

자세히 보시면, 글자 하나가 다 작은 타일조각으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초등학생들의 일기를 프린트한 타일!

꿈의 다리작은 타일조각으로 만든 한글과, 초등학생들의 일기를 프린트한 타일로 꾸몄는데

꾸미기 정말 힘들었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로 타일이 정말 많았어요.

프랑스...정원?으로 기억해요! 오른쪽은 호수정원!

제가 갔던 코스 중 제일 좋았던 곳을 꼽자면, 호수정원각 나라별 정원이에요.

해외로 신혼여행 못 간 대신 대리 만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슬픔...)

정작 한국정원은 멀어서 못 갔어요 ㅎㅎ...

우리를 살려준 슬러시...!

다 돌고나니, 체력이 고갈돼서 순천만습지공원은 못 갔어요.

중간에 호수정원 옆에 있는 한방체험관에서 슬러시를 먹었는데, 안 먹었으면 쓰러졌을 것 같아요.

거기까지 가시는 분들의 체력 존경합니다.👍 물 꼭 챙기세요!

 

맨 처음 관람을 시작할 때는, 얼른 여기 정원 돌고 습지까지 가보자!라고 패기있게 이야기했는데 말이죠. 😒🤷‍♂️

 

아무튼!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순천만국가정원 방문을 끝으로 신혼여행 1일차는 매우 만족스럽게 마무리되었어요.

지친 몸을 이끌고, 바로 근처 광양에 잡아둔 숙소로 이동했어요.

많은 분들이 어디냐고 물어봤던 그 숙소..!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 해 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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